안녕하세요. 호야 맛집로그입니다.
오늘은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블루 리본 맛집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블루리본을 많이 달았다는 건 맛은 이미 검증이 되었다는 뜻이 아닐까요? 겨울에 스키장 가면서 한번 들렸던 곳인데, 이제는 지나칠 때마다 들리게 되는 그런 맛집이 되어버렸습니다.
🥘초막고갈두.
🚩강원 태백시 백두대간로 304
⏰영업시간
월요일~토요일: 10:00-15:30 (재료소진 시 조기 영업종료)
📞033-553-7388
🅿️주차공간 ⭕
오전 11시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미 주차장에는 많은 차들이 있었네요. 웨이팅은 오픈런 아닌 이상 기본인가 봅니다. 순번은 20번 정도였네요.
테이블 회전율이 좋아서 그런지 순번은 빨리 줄어들고 드신 분들은 나가고 다시 새로 손님들이 오고 하는 장면이 반복이었습니다.
메뉴는 번호표 받으실 때 미리 말씀을 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이미 여럿차례 방송에도 많이 출연을 했었나 봅니다.
푸른 리본을 그냥 줄리가 없겠지요. 정말 맛은 있나 봅니다. 기대가 돼요.
메뉴는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두부조림 우렁두부찜 이렇게 4가지입니다.
저희는 기본인 두부조림을 주문합니다. 갈치조림과 고등어조림도 먹어보았으나 저는 두부조림이 제일 나은 것 같았네요.
한번 여러 가지 드셔 보시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기본 2인분 이상이라서 저희 부부끼리 오면 단일 메뉴만 먹게 되네요.
조금 매울 수도 있습니다. 저는 매운 음식을 좋아해서 그런지 입에 딱 맞았어요.
밑반찬이 나옵니다. 반찬들은 아주 맛있다라기 보다는 신선하고 기본에 충실한 그런 맛이었습니다.
계절에 따라 상황에 따라 반찬의 종류는 달라질 수도 있겠네요. 전에 보이던 반찬들이 안 보이고 다른 반찬이 올라왔어요.
바닥도 뜨끈뜨끈하니 매운 음식에 땀이 절로 났습니다.
반찬은 드시고 리필도 가능하니 따로 주문하시면 돼요.
저희가 주문한 두부조림이 나옵니다.
딱히 들어간 재료들은 별로 없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먹어보니 매콤하고 달달한 게 맛이 있었습니다.
비법 양념장이라도 숨어 있는 걸까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푸른 리본 맛집 인정합니다.
양도 상당히 많았으며, 두부도 양념반 두 부 반이었습니다.
가격도 1인에 8,000원밖에 안 하니 맛과 양에 비하면 엄청 착한 금액이라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도 오면 두부조림을 먹지 않을까 싶네요.
와이프도 만족스러워했습니다.
태백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매번 겨울 스키장을 가면서도 이런 맛집 하나 못 찾았네요.
양념이 진~한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두부도 야들 야들하니 밥 한 공기로는 부족했었어요. 와이프가 남긴 밥 제가 클리어해 버렸습니다.
✅총평
- 푸른 리본 맛집 인정.
- 맛과 양에 비해 착한 가격.
- 다른 메뉴도 맛이 있지만 두부조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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