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야 맛집로그입니다.
얼마 전 저희 큰누나가 있는 울산을 다녀왔습니다.
거기서 심박한 맛집을 소개받았는데요. 정말 잊지 못할 노포 맛집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재 방문 각인 그곳 한번 같이 알아보실까요.
유객주.
1. 가게 정보 & 가게 이미지.
🚩.위치: 울산 남구 신복로 16번 길 3
⏰.운영시간: 잘 모름.
🅿️.주차 가능 여부: ❌
⌛.웨이팅: 예약 필수 임.
📞.052-249-1884
일단 차는 누나 집에 주차를 하고 택시를 타고 왔어요.
입구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맛집이겠구나 했습니다. 이런 노포 느낌 너무 좋아하는데요.
자리에 착석하자마자 가게 안을 둘러보니 세월의 흔적과 이 집의 오랜 맛집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누나 말로는 예약 아니면 오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예약을 했다네요.
기본 찬들과 술이 나옵니다. 첫 잔은 당연히 소맥으로 준비를 해 봅니다. 오랜만에 누나네 부부와 함께 하는군요.
2. 메뉴 구성 & 가격.
메뉴입니다. 지금은 조금 더 올랐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단출한 것 같지만 눈에는 잘 들어오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꼬막무침과 전반반을 주문합니다. 전은 새우전과 고추천입니다.
유객주 메인 안주인 꼬막무침이 나옵니다.
비주얼이 역대급입니다. 양도 많고 정말 푸짐했어요. 소면 양은 또 왜 이리 많은지 정말 사장님 나이스 했습니다.
전 반반이 나옵니다. 이 또한 양도 푸짐하고 비주얼이 장난 아닙니다.
3. 실제 식사 후기.
파가 한가득입니다. 그리 맵지도 않고 생각보다 짜지도 않습니다.
아직 제철이 아닌 꼬막이라 알이 작다고 하는데 꼬막이 산입니다.
양도 양이지만 맛까지 있으니 무조건 추천드릴 수밖에 없어요.
4명이서 충분히 먹고도 남을 양입니다.
배가 고프긴 했으나 다 먹기엔 양이 너무 많았어요.
제가 아무리 면을 좋아한다지만 이건 뭐 질릴 만큼 먹겠네요.
정말 누가 보면 추가로 주문한 줄 알겠습니다.
소면 위에 꼬막무침을 올려 말아 드시면 기가 막힌 소주 안주가 탄생합니다.
밥까지 먹고 왔으면 큰일 날 뻔했네요.
고추전과 새우전도 맛있습니다.
전과 꼬막무침이 의외로 궁합이 잘 맞아요.
고추전 속에는 무언가 가득 차 있어서 더욱 맛이 있네요.
정말 역대급으로 푸짐하고 맛있게 배부르게 먹은 저녁이었습니다.
술자리가 맞겠네요. 다음에도 한번 꼭 올 겁니다.
한상 가득입니다.
그래도 어찌 저찌 많이 먹었네요.
소주 안주로는 최고입니다.
새우전 속에 새우 한 마리가 통으로 들어가 있네요.
오랜만에 와이프 새우 배부르게 먹었는 듯합니다.
10점 만점에 11점 주고 싶은 그런 곳이네요.
4. 총평 & 팁.
✔️ 추천 메뉴: 꼬막무침
✔️ 혼밥 가능? X
✔️ 예약필수
5. 마무리.
오랜만에 노포 찐 맛집을 다녀온 듯합니다.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인 것 같아요. 무조건 재방각입니다. 울산 여행 준비 중이신 분들은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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