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야 맛집로그입니다.
이제 슬슬 벚꽃이 피려나 봅니다. 출근길에 뜨믄 뜨믄 벚꽃이 핀 게 보이더군요. 이제 정말 봄인가 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근처에는 팔공산이 있는데요. 팔공산에는 먹거리 음식점이 참 많아요.
그중에 데이트하기 좋은 한 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팔공제면 본점.
🚩대구 동구 파계로 609
⏰영업시간.
매일 11:00 ~ 20:30 (매달 첫 번째 수요일 정기 휴무)
📞0507-1395-8086
🅿️주차공간 ⭕
입구입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도록 모래터가 있어요. 신기합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다행히 기다림 브레이크 타임 전에 왔고, 좀 늦은 시간이라 웨이팅도 많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10분 정도는 기다린 것 같네요.
팔공산에 위치한 곳이 본점이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구미에도 팔공제면이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구미점도 방문할 계획이에요.
내부는 왠지 카페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여기가 밥집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말이죠.
창가 자리도 있고 아늑한 느낌의 음식점 내부였습니다.
찬도 깔끔하게 나옵니다. 셀프바가 있으니 모자란 음식은 추가하여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주문한 음식들이 빨리 나왔습니다.
저희는 2인 세트 메뉴로 제면 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동파육 맛보기와 해물 칼국수 2인분, 그리고 새우 감자전이 나오는 메뉴입니다.
둘이면 딱 좋을 것 같아요.
해물 칼국수 2인분입니다.
생각보다 양이 제법 됩니다. 다 먹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국물은 얼큰하고 면도 잘 익어 맛이 있었습니다.
맛보기 동파육.
맛보기 말고 일반 동파육을 따로 주문을 했어야 합니다. 너무 맛이 있어요.
처음 먹어보긴 하는데 생각보다 별미라 다음에는 따로 한판 주문해야겠습니다.
해물 칼국수와 동파육을 한 번에 같이 먹으면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어찌 이런 맛이 나는 거지. 동파육 레시피도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도대체 동파육이 뭐냐!!
| 동파육이란 |
| 동파육(東坡肉)은 중국의 대표적인 돼지고기 요리로, 부드럽고 진한 맛이 특징입니다. 주로 오겹살이나 삼겹살을 사용하며, 간장, 설탕, 술(주로 황주), 생강, 대파 등을 넣어 오래도록 천천히 조리하여 부드럽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
보글보글 해물 칼국수가 잘 익어 갑니다.
시원하니 해장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새우 감자전입니다. 생소합니다.
새우 감자전도 처음으로 접해보는 음식입니다. 근데 이 메뉴도 맛이 있습니다.
전이라는 느낌보다는 튀김에 가까울 거 같은 입맛이었습니다.
새우깡 맛도 나는 거 같고 감자가 들어가서 부드러우면서도 튀김옷을 입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맛이 있으니 강추!!
✅총평
김치와 함께 해물 칼국수 한 입이면 어떤 음식과도 비교할 수 없죠.
오랜만에 오늘 점심은 칼국수를 먹으러 가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팔공산 맛집이 많아 여행으로도 추천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시고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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