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 맛집) 50년 전통의 만두 분식 맛집 추천 태산만두 본점.

 

안녕하세요. 호야 맛집로그입니다.

오늘은 50년 전통의 만두집이 대구 동성로에 있다고 해서 만두킬러인 와이프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일찍 온 터라 길가에 주차 공간이 있었습니다. 웨이팅 안 하려고 일찍 구미에서 나섰습니다.

그래도 손님들은 많이 있더군요.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태산만두.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2109-32
⏰영업시간.
화~일 11:00 ~ 21: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053-424-0449
🅿️ 주차공간 ❌

입구

태산만두 입구입니다. 잠깐의 웨이팅은 있었습니다만 아주 잠깐이라 웨이팅이 있었다고 말하기가 좀 그렇네요.

저희가 일찍 와서 그런 듯 싶습니다. 점심시간이 되니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어요. 아무래도 밥시간은 피해서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972년부터 영업을 하셨나 봐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기본반찬

단무지와 깍두기 그리고 빈 종지, 따뜻한 우동 국물 같은 게 나옵니다.

빈 종지는 아무래도 간장을 담는 그릇 같네요.

기본 찬들은 이게 다입니다. 이 정도면 뭐 충분하죠.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왠지 중국집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저만 그런 걸까요.

가격은 요즘 물가보다는 훨씬 저렴합니다. 너무 좋네요.

저희는 쫄면 하나, 찐만두 하나 비빔만두 하나를 주문합니다.

다음에는 우동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양이 많아서 여기까지만 주문합니다.

 

 

SMALL

쫄면

쫄면이 나옵니다. 하나에 5,500원 되겠습니다.

정말 저렴하지 않나요? 너무 좋은데요? 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 가시면 되겠습니다.

 

 

 

쫄면 슥슥 비벼 주니 가격도 싼데 양도 만만치 않습니다.

태산만두 오길 잘한 것 같습니다. 와이프도 좋아하고 저도 대만족스럽습니다.

오늘 맛집도 성공인 것 같아요.

 

 

 

찐만두

찐만두입니다.

생각보다 비주얼이 의아스럽네요. 여기에 비빔소스 넣으면 비빔만두가 될 거 같은데 말이죠.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양이 많아 남은 만두는 포장으로 해서 집에 가서 먹었어요.

너무 생각 없이 주문한 것 같았습니다. 양 조절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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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만두

그리고 오늘의 메인 요리인 비빔만두가 나옵니다.

먹어보니 왜 유명한지 알 것 같네요, 와이프가 정말 잘 먹었습니다.

양도 너무 많아서 다 먹지도 못했어요.

다음엔 만두는 비빔만두 하나만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ㅎ

 

 

아고다호텔

 

쫄면에 만두를 같이 먹으면 얼마나 맛이 있을까요.

다시 봐도 군침이 도는 음식입니다.

오랜만에 든든한 한 끼를 먹은 듯하네요.

 

 

 

 

✅총평

이 많은 음식을 어찌 둘이 다 먹겠다고;;

저도 욕심을 너무 부렸나 봅니다. 배가 너무 불러서 디저트는 생각도 못했네요.

커피나 한잔 하면서 소화나 시켜야겠습니다.

만두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무조건 추천 드립니다. 만두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성지 같은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오늘 점심은 쫄면에 만두 추천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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